‘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등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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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의 딸인 유담(32)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유 전 의원 등 4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 관계자 2명에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유 전 의원 등은 지난해 2학기 유 교수가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인천대의 공정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인천대 관계자 등 29명을 상대로 39회 조사를 실시했고, 4회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다만 의혹의 당사자인 유 교수는 이번 송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 교수가 임용 과정에서 직접 부정 청탁을 하거나 채용 업무를 방해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지난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해당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은 당시 참고 자료를 통해 “인천대 무역학부는 유 교수 임용 이전에 전임교원 채용을 4차례 진행했으나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없어 채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임용 지침 제36조에 따르면 채용 관련 문서는 영구 보존해야 하지만, 지원자들의 정보와 서류가 모두 소멸했다”고 했다.다만, 인천대 측은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게 채용 심사가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은퇴 레시피 이설의 한입 스토리 새로 나왔어요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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