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른대는 트럼프 선거불복 조짐

3 hours ago 2

WP “안보 당국자들, 투표소 軍-단속요원 배치 등으로 개입 우려” 美국민 70% “트럼프 승복 확신 못해” 일부 州, 선거부정 가능성 대응 준비 트럼프 ‘공포 유세’로 지지층 결집… “민주당 이기면 佛시위 美서 재연”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중간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방탄 유리에 비치고 있다. 다음 달 3일 중간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이 패할 시 그가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일부 미국 전현직 안보 당국자, 유권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린빌=AP 뉴시스 자신이 패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아직까지 부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 또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 20일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전현직 안보 당국자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투표소에 군 병력이나 이민단속 요원을 배치하는 식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 50개 주 정부 등에 비공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WP, ABC뉴스, 여론조사회사 입소스가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0%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의 패배에 승복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점쳤다. 즉 현재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인 공화당이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잃었을 때 끝까지 부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유세에서 야당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경제가 대공황에 빠지고 서구 문명이 파괴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경고를 쏟아내고 있다. 또 교육환경 개선, 생활비 절감 등을 외치며 최근 프랑스에서 벌어진 격렬한 시위가 미국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유권자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공포 전략’을 통해 핵심 지지층인 보수 유권자를 결합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선거 개입 및 불복 대비해야” WP는 20일 미 전쟁부(국방부) 근무 경험이 있는 전현직 안보 당국자 10여 명이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선거 개입 가능성에 대비해 비공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수개월간 10개 주의 주지사와 선거관리 당국자,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을 접촉해 대응 방안을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정부에 트럼프 행정부가 훗날 의혹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선거 절차상의 허점을 보완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의...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