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높은 내구성과 정밀한 절삭력을 갖춘 푸드 프로세서, 브레빌 파라다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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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권에서는 주방용품이나 식기를 대대로 물려주는 에어룸(Heirloom)이라는 문화가 보편적이다. 물려주는 주방 용품으로는 주물 냄비나 커틀러리, 빈티지 도자기나 구리 냄비 등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내구성이 굉장히 높거나 조심히 다루는 물건들이 많다. 비교적 산업화가 늦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방용품을 물려주는 경우가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이게 1~2년 정도 쓰고 버릴 물건인지, 아니면 10년 이상 사용하고 그 이후로도 잘 쓸만한 물건인지’를 매우 중요하게 따진다.수명이나 유행을 타는 주방용 백색가전은 이 에어룸 문화가 잘 적용되진 않지만 예외가 되는 것이 호주의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 가전이다. 브레빌은 1932년 시드니에서 설립돼 1974년부터 샌드위치 토스터로 주방 가전 업계에 입문한다. 브레빌은 1980년대에 기능성 중심 혁신을 표방하며 호주 본사에 R&D 센터를 설립했고 상업용 머신의 기능을 가정용으로 옮기는 방식을 통해 신뢰성과 내구성, 제품 완성도까지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다. 오늘날 브레빌은 하이엔드 주방가전 브랜드를 찾을 때 빠지지 않고 제안되는 브랜드다. 브레빌은 대중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지만 글로벌에서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있다 / 출처=IT동아 브레빌 주방가전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커피머신이지만 스마트 오븐, 토스터, 아이스크림 메이커, 에어프라이어, 그릴, 피자오븐, 블렌더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있다. 그중에서도 브레빌 파라다이스 9 BFP638 푸드 프로세서는 가장 최근에 등장한 주방가전 제품이다. 파라다이스 9은 환상적이라는 뜻도 있겠지만 주사위를 의미하는 ‘다이스’라는 의미도 있으며, 9컵 분량의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사실 이미 시중에 3만 원부터 15만 원까지 다양한 푸드 프로세서들이 있지만 파라다이스 9에는 상업용 수준의 매우 높은 토크가 적용된 직구동 브러시리스 인덕션 모터가 장착돼있다. 즉 간단한 이유식, 홈베이킹, 깍둑썰기 등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소규모 베이커리나 카페, 식당 등 비교적 부하가 높고 가공량이 많은 조건에서도 문제없이 대처한다. 브레빌 파라다이스 9을 활용해 음식 솜씨를 발휘해봤다.상업용 수준의 모터를 품은 브레빌 파라다이스 9 푸드 프로세서브레빌 파라다이스 9은 국내 정식 출시가 58만 원대로 가정용 푸드 프로세서로는 가장 가격대가 높다. 그 이유는 이 제품의 모터가 가정용을 넘어서 상업용에 가깝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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