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닭갈비 먹으러… 춘천에 ‘5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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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닭갈비축제 최대 흥행 공지천 산책로에서 닷새간 개최 지역 경제효과 210억 원 추산 도심 할인권-세계 미식체험 인기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린 17일 춘천시 공지천 수변 산책로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닷새 동안 5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춘천시 제공 14∼18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 닷새 동안 시민과 관광객 51만 명이 방문했고, 경제 효과는 210억 원으로 추산됐다. 경제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을 기준으로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발생한 소비 규모를 종합해 추정한 수치다. 막국수닭갈비축제는 2024년까지 삼천동 수변공원, 중도 레고랜드주차장 등 외곽에서 열리던 것을 지난해 도심인 공지천 수변 산책로로 옮기면서 흥행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하루 늘려 닷새로 운영했고, 춘천 대표 음식을 맛보는 데서 나아가 세계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축제 흥행 성공의 중심에는 지역의 대표 막국수, 닭갈비 업소들이 준비한 음식이 있었다. 올해는 막국수 8곳, 닭갈비 11곳 등 19개 업소가 참여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시중보다 저렴하게 닭갈비는 9900원, 막국수는 6900원에 판매했고, 취식·휴식 공간도 지난해보다 확대·보완했다.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도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가족들을 위한 막국수 뽑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마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장에는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이 펼쳐진 수변 무대도 북적였다. 지난해에 이어 로컬마켓, 농부의 장터에서도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매일 막국수와 닭갈비를 각각 100인분씩 무료로 제공해 순식간에 동이 나기도 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빌리지’였다. 지난해 유학생 중심의 놀이·음식 체험에서 해외도시 셰프와 주한 대사관,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 함께 하는 미식·문화 교류 공간으로 확대했다. 중국 다롄·창저우, 베트남 람동성, 일본 호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온 셰프들과 프랑스, 스페인 요리 전문가가 11가지 음식을 선보였다. 축제장 밖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권이 운영돼 도심 업소들로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닭갈비 3000원, 막국수 1500원 할인 혜택은 축제가 끝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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