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명인제약이 상장요건을 충족하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에 한발 다가섰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명인제약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1988년 11월 설립돼 각종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신신경용계 전문의약품 분야를 주요 목표 시장으로 삼고 최근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696억원, 영업이익 901억원을 기록했다.
명인제약의 최대 주주는 이행명 대표 외 7인으로 전체의 96.21%에 해당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