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부름 받은 김봉수 “9~10월 A매치 연달아 4경기? 선수는 아주 좋다”···“ACLE·A매치 통해 더 성장하고 싶어” [MK인터뷰]

1 week ago 28

9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대전하나시티즌과 교토 상가(일본)의 맞대결. 대전이 23년 만에 치른 아시아 무대 복귀전에서 1-0으로 이겼다.교토전은 김봉수(26·대전)에게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교토전은 김봉수의 아시아클럽대항전 데뷔전이었다.김봉수는 14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로베르토 모레노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의 부름을 받았다. 대전하나시티즌 김봉수. 사진=이근승 기자 김봉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봉수(사진 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봉수가 15일 교토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나눈 이야기다.Q. ACLE 첫 판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대전이 2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나섰다. 일본 팀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내가 아시아클럽대항전에 나선 게 교토전이 처음이다. 데뷔전이었다. 이렇게 뜻깊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더 좋다.Q. 새 출발을 알린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오랜만에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명단을 확인했을 때 정말 기뻤다. 대표팀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다. 은퇴하는 날까지 변하지 않을 거다. 대표팀 발탁을 목표로 운동한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보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서 행복하다.Q. 대표팀 발탁을 예상했나.내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많다. 예상했다기보다는 바람이 컸다. 항상 대표팀이라는 목표와 동기부여를 가지고 뛴다. 이번엔 ‘꼭 뽑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Q. 대표팀 명단에서 김봉수란 이름을 확인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내 이름이 있는 걸 봤을 땐 기분이 좋았다.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들을 좋은 결과로 보답받은 것 같았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행복했다(웃음). 김봉수(사진 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교토전은 대표팀 발탁 후 치른 첫 경기였다. 경기 준비 과정에서 평소와 다른 점도 있었나.아직 대표팀 소집까진 시간이 있다. 교토전은 우리 팀의 ACLE 첫 경기였다. 이 경기에만 집중해서 준비했다.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서 해야 할 역할을 먼저 생각했다.Q.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선홍 감독에게 어떤 주문을 받았나.우리가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황선홍 감독께서 “상대 미드필더들의 기술이 좋다. 네가 수비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공격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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