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커진 인천공항… 150㎞ 도로 안전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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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표지-횡단보도-과속방지턱 등 위치-규격 살펴 종합 개선안 마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른 도로 환경 변화에 맞춰 교통안전시설 점검에 나선다. 인천공항은 2024년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을 완공하며 연간 1억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 공항으로 도약했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12월까지 인천공항 관리도로 150km 구간에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해 종합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인천공항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에 설치된 교통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모든 교통안전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인천공항 관리도로에는 각종 안전표지 3548개와 횡단보도 856개, 과속방지턱 346개 등이 설치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인천공항이 문을 연 뒤 단계별 공항 확장 건설로 관리도로가 늘어난 만큼 현재 기준에 맞는 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된 위치와 규격 등이 도로교통법에 맞는지 확인하고, 인접 시설과의 연계 기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3년 이후 발생한 차량이나 보행자의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해 개선할 방침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용역을 통해 시설 미비나 위험 요인을 진단한 뒤 개선 방안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며 “인천공항 관리도로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교통안전시설을 모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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