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냉동고 전원 뽑고 폰 충전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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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업주가 올린 안내문을 촬영한 게시물. 에펨코리아 젊은 여성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의 냉동고 전원을 뽑고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황당한 일을 벌였다. 이로 인해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린 것을 확인한 점주는 여성을 영업방해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부착된 한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영업방해 고발’이라는 문구와 함께 ‘냉동고 전원을 off(끄고)하고, 휴대폰 충전함(아이스크림 녹아 판매 제한)’이라고 쓰였다. 또 여성이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첨부했다. 이 여성이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 코드를 뽑아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한 뒤 냉동고 코드를 다시 연결하지 않고 매장을 떠났다는 설명으로 보인다. 이에 냉동고에 있던 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아 버려 영업방해를 이유로 여성을 고발했다는 것이다. 무인 매장 업주가 올린 안내문을 촬영한 게시물. 에펨코리아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황당해하며 여성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진짜 상식을 벗어난 기행” “놀라운 사고 방식이다. 민사소송까지 가시라” “아이스크림 전체 물어내게 하고 영업방해까지 넣어서 고소해야 함” “금융치료각” “도대체 얼마짜리 충전이냐”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등의 댓글을 달았다.실제 2022년 3월 경기 부천시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의 냉동고 전원 코드를 뽑아 5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재판부는 당시 이 여성이 다수 동종 범죄 전력이 있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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