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시위 나흘째 56명 체포…해병대 7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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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주방위군 300명이 투입된 가운데 지금까지 56명이 체포됐는데요. 미국 국방부는 LA에 해병대 병력 700명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희 기자입니다.【 기자 】 시위대가 도로 위 차량에 불을 지르자, 차량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여 타오릅니다. 시위 상황을 전하던 한 호주 기자는 생중계 도중 다리에 고무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로렌 토마시 / 호주 '9뉴스' 기자- "LA 경찰이 고무탄을 발사해 시위대를 도심 중심부로 몰아냈습니다." 경찰과 함께 투입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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