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고 급반등한 코스피, 7000선 복귀 시동 거나[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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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뒤 17.9% 급반등美 ISM·고용지표 주목…빅테크 실적 시즌 이어져"변동성 완화 국면"…반도체 중심 선별 대응 등록 2026-08-02 오후 1:37:31 수정 2026-08-02 오후 1:37:31 가 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지난달 30~31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55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31일 하루 만에 역대 최대 폭으로 반등하며 6500선을 회복했다. 시장을 뒤흔든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와 중국 반도체 경쟁 심화 논란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이달 첫 주에는 AMD 등 미국 빅테크 실적과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하며 7000선 복귀를 위한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가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각각 29.95%, 26.81% 오른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11.63% 오른 719.76에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원 내린 1424.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0.97%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28~29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30일 장중 550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31일에는 하루 만에 1001.89포인트(17.91%) 급등하며 단숨에 6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발표됐던 2008년 10월30일 종가 기준 상승률(11.95%)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상승폭 역시 종전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다. 대신증권은 최근 급락의 배경으로 반도체 쏠림 심화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디레버리징,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 중국 반도체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제기된 악재들은 시장에서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크며, 실적과 경기 방향성 자체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특히 메타의 AI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이 AI 투자 둔화 우려를 자극했지만,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2027년에도 자본적지출(CapEx) 확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AI 인프라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중국 CXMT의 생산능력 확대와 노광장비 국산화 역시 장기 변수일 뿐 단기간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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