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시니 사과” 기름 부은 추미애… 집무실에 ‘빨대’ 배달-탈당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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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소방관 순직]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진정성 논란 시민-與 일부 당원도 秋에 항의 김민석 대리사과, 정성호 “입이 재앙” 경기도당 “秋, 진정성 있는 사과를” 국힘 “사퇴 바라니 사퇴하라” 공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추 지사가 이날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고 발언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부천=뉴스1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도장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바라시니까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리 사과에 나섰지만 일부 당원과 시민들은 추 지사의 출당을 촉구하고 경기도지사실에 ‘빨대’를 배달하는 등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추 지사를 향해 “사퇴를 바라니 사퇴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秋 소방관들에게 “사과 바라시니 사과” 추 지사는 17일 오후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 입구에선 일부 소방관이 추 지사를 막아서고 “사과는 하고 들어가십시오. 진심을 가지고 여기 온 거 아니잖아요”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추 지사는 30분가량의 조문을 마쳤지만, 이후 취재진과 만나 내놓은 발언을 두고 다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추 지사는 “이 자리를 빌려 (빨대 발언이) 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를 드린다. 제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구조적 재정의 문제를 말씀드리다가 나온 표현상의 실수”라면서 “지방재정으로 특히 (소방) 인건비가 경기도의 경우 1조1000억 원 정도 되는데, 정부 지원은 아주 미미하다. 800억 원밖에 안 된다”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조문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7 뉴스1 그러자 일부 민주당원 사이에선 추 지사의 출당과 징계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주말 동안 온라인에서 ‘소방은 재정 빨대가 아닙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릴레이 선언문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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