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오늘(25일) 일반 예매 개시... 선예매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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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한국 투어 티켓 판매 일정. /사진=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2시부터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일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선보이는 역사적인 친선 경기다.

앞서 진행된 FC서울 팬 대상 선예매는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단 10분 만에 5000여 명이 예매 사이트에 몰려 주요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7월 31일 서울과, 대구스타디움에서 8월 4일 대구FC와 맞붙는 두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군 선수단이 총출동해 화려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디드라이브가 공식 주최사로 나서며,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와,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와 각각 공동 주최한다.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티켓 예매는 금일 오후 2시 서울 경기 일반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경기는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매치로 통한다.

오후 4시에는 대구 팬을 대상으로 한 대구 경기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대구와 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에서 대구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에게 특별히 제공되는 우선 예매 기회다. 이어 6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대구 경기 일반 예매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오랜 시간 바르셀로나의 방한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투어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하나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티켓 오픈 전부터 쏟아지는 문의와 높은 관심은 국내 축구 팬들이 얼마나 이 경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이번 투어가 한국 축구 시장의 저변 확대는 물론 예매 흥행 면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TV조선과 디즈니+를 통해 각각 TV와 OTT 독점 중계된다. 주최 측은 접속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회원가입과 결제 정보를 미리 준비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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