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김경수 특보 첫 만남 “경남 발전에 여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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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박완수 지사·김경수 특보 첫 만남 “경남 발전에 여야 없다” 업데이트 : 2026.10.12 16:20 닫기 지방선거 이후 4개월만에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논의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경수 대통령실 비서실 정무특보가 12일 경남도청에서 지방선거 이후 첫 만남을 가지고 경남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이 지방선거 이후 처음 만나 경남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가 다른 두 사람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경남의 주요 현안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박 지사와 김 특보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김 특보의 임명을 계기로 이뤄졌다. 박 지사는 김 특보가 임명되자 축하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 특보가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게 되면서 지역 현안과 중앙정부를 잇는 협력 창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 기반과 연계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건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 이전해 있는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관련 기관을 추가 유치해야 한다는 취지다. 조선·방산·우주항공·원전 등 국가 주력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기존 시설과 에너지산업 기반을 활용하면 이전 비용을 줄이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박 지사는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필요성도 전달했다. 해군 교육의 전문성을 유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해군사관학교가 진해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도 요청했다. 두 법안은 경남과 전남 등 영호남 지역의 공동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로 꼽힌다. 아울러 우주항공·조선·로봇 등 첨단 제조산업이 집적된 경남을 동남권 제1호 메가특구로 지정해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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