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인 정을영 감독과 해외여행을 갈 때면 김장김치까지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9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5년째 찾고 있는 서울 용산의 이탈리안 식당을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이 “여기는 감독님과 외식하러 안 왔느냐”고 묻자 박정수는 “여기는 안 왔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은 김치찌개, 순댓국 그런 걸 좋아한다”며 정을영 감독의 한식 취향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우리 영감이랑 외국에 나가면 김장김치를 싸 가야 한다. 외국에 가면 더 김치를 먹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캡처
자신과는 정반대라고도 했다. 박정수는 “나는 외국에 여행을 가면 그 나라 음식을 먹고 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리 바깥분은 그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정수는 가지 요리부터 우니 파스타, 한우를 넣은 로톨로, 문어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봤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식당 관계자가 “그런데 살은 어떻게 안 찌시냐”고 묻자 박정수는 “왜 안 쪄?”라고 반문한 뒤 “요새 아파서 말랐어”라고 답했다.
이어 “왜 말랐겠니?”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정수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정을영 감독과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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