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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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이 전 금융위원장 고승범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승범 고문은 금융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그의 경력은 금융정책 및 금융개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고 고문의 합류로 새 정부의 금융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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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고문.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고승범 고문.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금융위원장을 지낸 고승범 전 위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승범 고문은 태평양 금융그룹과 미래금융전략센터에서 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고문은 1984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에서 시장조사과장,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했고 2021년 8대 금융위원장으로 부임했다.

고 고문은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에는 신제윤 당시 금융위원장(현 태평양 고문)이 주도한 금융구조개혁TF에 참여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빅데이터 기반 금융 활성화, 핀테크 기업 인수 허용 등 금융개혁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1년 금융서비스국장 재직 당시에는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의 부실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조정을 총괄하는 등 저축은행들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 2021년 금융위원장 재임 시에는 강도 높은 가계부채 대책을 추진해 가계부채 안정에 기여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고 고문의 합류로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행되고 있는 상호저축은행법 개정과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등 다양한 금융 정책의 변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것”이라며 “태평양 금융산업팀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새정부의 금융 정책에 대해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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