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들이족 겨냥한 교촌치킨 '풀패키지' 나왔다

3 weeks ago 6

사진=교촌치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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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5월 나들이 풀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순살 신메뉴, 소용량 수제맥주에 다양한 할인 이벤트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메뉴는 △교촌양념치킨순살 △교촌후라이드순살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 3종이다. 교촌치킨이 지난 3월 출시한 양념·후라이드치킨의 순살 버전으로 교촌 특유의 바삭한 튀김옷과 특제 소스에 간편한 순살 형태를 더한 게 특징이다.

교촌양념치킨순살은 과일을 넣은 특제 양념 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살렸고 교촌후라이드순살은 교촌의 특제 튀김옷과 부드러운 순살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은 담백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신메뉴가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 요청을 반영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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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의 3대 대표 소스를 담은 ‘싱글윙시리즈’도 인기몰이 중이다. 이는 교촌의 특제 튀김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질을 살린 윙 중심 메뉴다.

싱글윙 시리즈는 간장, 매운맛, 허니, 양념, 후라이드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교촌싱글윙은 간장 소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살렸고, 레드싱글윙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매운맛을 더했다. 허니싱글윙은 아카시아 벌꿀로 만든 소스를 입혀 달콤한 맛을 냈다. 여기에 최근 선호도가 높은 양념치킨싱글윙과 후라이드싱글윙까지 더해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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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은 이달 초 250ml 소용량 캔맥주 ‘문베어 미니캔’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문베어는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로 이번 시리즈는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윈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으로 은은한 호프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정통 뮌헨 스타일 라거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과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고, 소빈 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넬슨소빈’ 홉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열대과일 향을 낸다.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은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렸다.

교촌은 ‘문베어 미니캔’ 4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한 캔당 1000원에 제공하는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교촌치킨은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을 대상으로 포장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교촌치킨 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 누구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포장 주문 시마다 무제한으로 적용된다. 쿠폰은 전체 멤버십 회원에게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 멤버십 쿠폰란에서 ‘포장 10% 할인’ 쿠폰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교촌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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