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살아나나’…4분기 경기 전망 큰 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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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기업·경영 ‘부산 제조업 살아나나’…4분기 경기 전망 큰 폭 반등 부산상의, 256개사 대상 조사 4분기 경기전망지수 883분기보다 24p 올라환율 하락, 원자재 수급 여건 개선 최근 2년간 분기별 BSI 실적 및 전망 추이 [부산상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4분기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비용 부담 경감과 원자재 수급 여건 개선 등으로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지역 제조업 256개 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4분기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88’로 3분기 전망지수(64)와 비교해 24포인트(p) 상승하며 2개 분기 연속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 부담이 낮아졌고, 전분기 경기 하락을 이끌었던 원자재 수급 차질이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 7·8월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확대와 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대내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부산상의 전경 [부산상의]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전분기 대비 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출기업 경기전망지수는 ‘115’로 전분기 전망지수(80)와 비교해 35p 상승하며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LNG선·암모니아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증가와 전력 설비 인프라 수요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내수기업 경기전망지수도 ‘81’로 전분기 전망지수(61)에 비해 20p 상승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 완화와 민간 소비 회복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부산상의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38)과 전기·전자(110), 조선·기자재(107)가 2개 분기 연속 경기 호전을 전망했다.3분기에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던 업종들의 반등도 두드러졌다.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복·모피(27→80), 화학·고무(35→74), 섬유제품(40→67) 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밸브·유압기기 등 기계·장비(38→100)도 전방산업 경기 호전에 힘입어 62p 오르며 기준치를 회복했다.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역 제조업 10곳 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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