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아, 잘 가!… 3차 외해 유도작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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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아, 잘 가!… 3차 외해 유도작업 성공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떠나 외해로 빠져나가고 있는 '부캉이'. 뉴스1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던 상어 '부캉이'가 21일 오후 5시 50분께 드디어 외해로 빠져나갔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부캉이의 3차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다. 부캉이의 먹이 활동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기온·수온 저하에 따른 건강 악화 우려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기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재차 구조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진행된 1·2차 작업과 달리 이날에는 부캉이가 주로 출몰한 친수공원 내 제4·5보도교에서 부산북항마리나 쪽의 마리나 브리지 방향으로 유도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부캉이의 수로 접근을 막기 위해 대형 그물이 동원됐고, 그물을 수상 작업용 부유시설인 '폰툰'에 고정해 부캉이가 그물을 뛰어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부캉이는 수로 밖으로 나가기 싫은 듯 그물 쪽으로 계속해 밀고 들어왔다. 부산시 등은 출구에서 60m가량 떨어진 곳까지 부캉이를 내몰고 그물을 고정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부캉이가 수로 끝 쪽으로 이동해 수로를 벗어났다. 지난달 18일 처음 목격된 지 34일 만이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인파는 167만88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캉이가 수로 끝 쪽에서 한동안 맴도는 현상이 벌어져 관계 당국이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도 연출됐다. 부캉이가 수로 끝으로 이동한 만큼 관계 당국은 외해 유도 작업을 중단했다. 그물과 함께 폰툰이 설치돼 향후 부캉이가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로 들어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울산에서 온 40대 이 모씨는 "부캉이가 이곳을 잘 떠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진룡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상어 '부캉이'가 21일 오후 5시 50분에 외해로 빠져나갔다. 부산시는 부캉이의 건강 악화 우려에 따라 3차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형 그물을 이용해 부캉이가 수로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18일 처음 포착된 후 34일 만에 부캉이가 수로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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