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1조 예상했는데 3천억 더 벌어”…K방산 대표, 목표가 쭉쭉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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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분기 1조 예상했는데 3천억 더 벌어”…K방산 대표, 목표가 쭉쭉 [오늘 나온 보고서] 업데이트 : 2026.08.03 09:17 닫기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권가가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204만원에서 214만원으로 높였고, DS투자증권도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에서 1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1조3655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원을 크게 넘기는 1조3700억원의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 등 종속사의 서프라이즈, 그리고 지상방산도 수출데이터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다올투자증권은 지상방산 수출데이터에 K9이 거의 잡히지 않았는데도 매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부속품과 탄 관련 납품 증가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K9 관련 부속품 납품이 많았고 탄 관련 납품이 꾸준했다”며 “향후에도 동사 수출을 추정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하반기에는 폴란드와 맺은 K9 2차 물량 계약분 매출이 본격화되고 이집트·호주 물량도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처럼 하반기에 더 강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연내 스페인 자주포, 미국 자주포 현대화, 폴란드 K9 3차 물량 계약,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MNG) 사업 등을 포함해 파이프라인 규모만 5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DS투자증권도 긍정 진단을 내놨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9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를 모두 상회했다”며 주요 요인으로 폴란드 천무·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 호조, 우호적 환율효과, 이집트·호주 등 비폴란드 매출의 우수한 수익성(영업이익률 30%대 후반 추정)을 꼽았다.특히 주목한 대목은 비 폴란드 매출 수익성이다. 강 연구원은 “비 폴란드 매출도 폴란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현지 생산에 따른 마진율 희석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 K9 30문·천무 16대 이상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고 호주 K9·K10도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영업이익이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스페인 K9, 사우디아라비아 MNG 사업, 폴란드 K9 3차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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