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친언니의 횡령 주장에 이어 자신을 둘러싼 사기 및 협박 의혹까지 불거지자 직접 반박에 나섰다.
권민아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사기를 치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어처구니가 너무 없고 말이 통하지 않는 분이라 그냥 있으려다가 오해받기 싫어서 글을 쓴다”고 밝혔다.
권민아에 따르면 상대방은 자신의 팬이라고 접근해 연기 지도를 요청했다. 하지만 레슨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약속 시간이 계속 어긋났고, 이후 갈등이 생기면서 결국 연기 지도를 중단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권민아는 상대방이 자신의 노쇼는 고려하지 않은 채, 레슨을 받지 못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고 했다. 또 주변 지인들에게 관련 내용을 물어보겠다는 말을 들은 뒤 상대방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사기죄, 협박죄냐”며 “고소할 거라면 해라. 난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과 상대방이 나눈 대화 내용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권민아는 최근 친언니가 수억 원을 횡령했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가족과 관련한 갈등도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다 2020년 팀 멤버였던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지민은 팀을 탈퇴했고 권민아 역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권민아는 일반인 삶으로 돌아와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올해 1월엔 피부과에서 수면 상태로 시술을 받던 중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의료진과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피부 이식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치료 과정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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