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에 최해천…교내 평가 1위 탈락은 1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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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석좌교수(서울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제29대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로 최해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석좌교수(64)가 선출됐다. 최종 후보는 교육부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년.8일 서울대 이사회는 최 교수와 강준호 사범대 교수(59), 이재영 인문대 교수(61) 등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이사 15명 중 과반인 8표 이상을 받은 최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지난달 7일 실시된 교내 정책평가에서 강 교수가 169.25점으로 1위, 최 교수가 121.15점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이사회 투표에서는 최 교수가 강 교수를 제쳤다. 정책평가 1위 후보가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것은 2014년 26대 성낙인 전 총장 이후 12년 만이다. 서울대 정문 최 교수는 1981년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반도체공동연구소장, 연구부총장 등을 지냈다. 2024년부터는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교수가 신임 총장으로 임명되면 2006년 24대 이장무 총장 이후 20년 만에 공대 출신 총장이 된다.최 교수는 신규 기금 2조 원 조성, 교직원 급여 연 5~7% 인상, 신임 교원 초기 연구비 3배 증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규 기금은 기업, 정부와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SNU 메가프런티어 파트너스’를 통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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