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용 전 금감원 국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2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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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용 전 금감원 국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2대 원장 취임

금융윤리·내부통제·금융포용 교육 선도기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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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13일 성수용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성 원장은 금감원 재직 시절 금융소비자보호, 금융사 검사 및 감독, 내부통제, 금융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금융감독 전문가다.

성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신뢰에서 시작되며, 신뢰는 윤리와 책임, 그리고 교육을 통해 완성된다”며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금융교육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문화 확산, 금융범죄 예방, 금융포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인재개발원은 이번 신임 원장 취임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자격 및 금융교육 사업 체계를 넘어,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견인할 전문교육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금융윤리인증센터 △금융범죄예방교육센터 △사회금융교육센터 등 3대 센터를 중심으로 금융사 임직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는 물론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윤리와 준법문화,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금융범죄예방교육센터는 보이스피싱·투자사기·불법사금융 예방교육과 전문강사 양성에 집중한다. 사회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 청년, 시니어,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성 원장은 “최근 금융권은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금융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금융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윤리와 금융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금융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금융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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