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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공급 부족으로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이달 말까지 수입 신선란 한 판을 4980원에 판매한다고 정부가 밝혔다. 오는 20일부터는 30% 할인 제공하는 농할상품권을 판매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회의를 열어 2억개 수입을 추진 중인 신선란을 이번주 이마트, 롯데마트, 제과협회 등에 1000만개를 공급하고, 다음주부터 2000만개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을 시작한 신선란 한판(특란 30구)은 이마트에서 기존 5890원에서 4980원에 판매 중이다.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할상품권은 오는 20일부터 매달 2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특히 사용처를 전통시장뿐 아니라 국산 농축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6일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하고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민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일까지 할인지원 참여 유통업체에서 농축산물 모든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수급 동향 점검 결과 농산물은 최근 장마에도 생육 상황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병해충 발생 증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육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산물은 지난 동절기 가축전염병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지만 품목별로 공급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는 도매가격이 하락해 시차를 두고 소매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닭고기도 공급 여건 개선으로 전주 대비 소매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산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하겠다”며 “신선란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행사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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