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구속기소…내란 중요임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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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12·3 비상계엄 직후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29일 김 전 차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함께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은 사건을 분리해 추후 기소할 방침이다.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외무 공무원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에 계엄의 배경과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이 메시지에는 계엄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조치’, ‘헌법 테두리 안의 정치적 시위’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종북좌파와 반미주의에 맞서려 했다는 설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뒤 신 전 실장과 김 전 차장에게 우방국을 상대로 계엄 선포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김 전 차장은 지난 10일 구속됐다. 이후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16일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지금, 여기 현장속으로 이주의 PICK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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