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심의촉진구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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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기자 gobaek@mk.co.kr
입력 :  2025-07-08 21:27:52 수정 :  2025-07-08 2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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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210원과 1만44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노사의 간격을 줄이기 위한 ‘심의 촉진구간’으로 1만210원(1.8% 인상)∼1만440원(4.1% 인상) 사이를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대비 상승률 1.8~3.7% 수준이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양측의 의견을 들어 심의 촉진구간을 내놨다.

양측은 이 구간 내에서 수정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 수정안을 바탕으로 위원회가 합의 또는 표결을 거쳐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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