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폭스 창업자, 삼프로TV와 중앙일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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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와 jtbc 사옥 외식 업체 스노우폭스의 창업자로 유명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이 경제 유튜브 삼프로TV(이브로드캐스팅)와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측은 자사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가 다음달 말까지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9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앙일보 인수 추진과 관련된 공개 발표’란 제목의 글에서 “현재 저는 삼프로TV와 함께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팀을 꾸려 인수 절차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재미교포 사업가로 2023년 11개국에 3800여 개 매장을 둔 스노우폭스를 일본 외식기업 젠쇼에 6억2100만 달러(약 8000억 원)에 매각했다. 이후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돈의 속성’, ‘사장학 개론’ 등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다만 김 회장이 얼마를 투입할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주관사 PwC삼일회계법인이 이달 21일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글로벌세아그룹, 금보개발, 다우키움그룹, 오리온그룹,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가나다 순) 등 6곳이 참여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주관사는 10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주관사는 정해진 평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적격인수후보군(숏리스트)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숏리스트 기업들이 참여하는 중앙일보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태광그룹이 최근 중앙일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그룹 측은 “짧게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8월 중순부터 (중앙일보 인수 관련) 논의를 해 왔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매각 주관사가 정해진 기한 내에 입찰의향서(LOI)를 내지 않은 기업의 추가 참여는 불가하다고 밝혔다”며 “이는 절차를 지켜 입찰에 임하고 있는 다른 원매자들과의 형평성에 위배될뿐 아니라, 입찰의 대원칙인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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