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 확대하는 인뱅…청년전세대출 공급, 5대은행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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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인뱅 3사가 5대 은행보다 25.2% 많아우리·하나·NH농협 은행 공급액·건수 저조소득·금융 이력 부족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상품포용금융 강조하는 시중은행, 청년층 문턱 낮춰야 등록 2026-09-29 오후 6:15:52 수정 2026-09-29 오후 6:15:52 가 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청년층의 전세자금 마련을 돕는 정책보증 상품(무주택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공급이 3년째 인터넷전문은행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 해당 상품이 소득·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만큼, 포용적 금융을 강조하는 시중은행도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이데일리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를 통한 ‘무주택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신규 공급액은 736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대 은행의 공급액은 5886억원이었다. 인터넷은행 3사의 공급액이 5대 은행보다 1482억원(25.2%) 많았다. 공급 건수의 차이도 컸다. 올해 7월까지 전체 신규 보증 1만 3560건 가운데 인터넷은행 3사가 취급한 물량은 8587건으로 63.3%를 차지했다. 5대 은행은 4854건으로 35.8%였다. (이미지=한국주택금융공사)은행별로는 우리·하나·NH농협 3개 은행이 공급액과 건수 측면에서 모두 해당 상품 공급에 미온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공급액은 국민은행이 43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 3466억원, 토스뱅크 3304억원, 신한은행 1197억원, 케이뱅크 598억원 순이었다. 우리은행은 145억원, 하나은행은 143억원, NH농협은행은 90억원에 그쳤다. 공급 건수는 토스뱅크가 43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가 3690건, 국민은행이 3564건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은 931건, 케이뱅크는 553건이었다. 하나은행은 144건, 우리은행은 124건, NH농협은행은 91건뿐이었다. 인터넷은행의 공급 우위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의 공급액은 2024년 1조 2723억원으로 5대 은행의 455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에도 인터넷은행이 1조 3507억원을 공급해 5대 은행의 1조 1554억원보다 많았다. 무주택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은 소득이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청년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주금공이 보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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