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노조, 공동 총파업 추진…주거비·생활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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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달 11일 24시간 총파업 확정…포르투갈 참여는 미정 주거비 부담 완화 요구하며 국경 넘는 연대 추진 관광용 임대주택 규제·세입자 보호 촉구 22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스페인과 포르투갈 노동계가 주거비와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공동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노동자위원회(CCOO)의 우나이 소르도 사무총장은 이날 스페인 공영방송 RTVE와 EFE통신 인터뷰에서 양국 노조가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델솔 광장에서 시민들이 세입자 보호 법률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의 텐트 사이를 지나는 모습.[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과 포르투갈 노동계가 주거비와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공동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양대 노총은 다음 달 1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포르투갈 노조도 같은 날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2일(현지시간) 유럽 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노동자위원회(CCOO)의 우나이 소르도 사무총장은 이날 스페인 공영방송 RTVE와 EFE통신 인터뷰에서 양국 노조가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노동계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경을 넘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르투갈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소르도 사무총장은 공동 파업 성사는 포르투갈 노조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함께 나선다면 “역사적인 공동 행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페인 양대 노총인 CCOO와 노동자총연맹(UGT)은 주거 여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11월11일 24시간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여러 산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지난 19일 노동부에 총파업을 신고했다.포르투갈에서는 리스본의 주거권 시위대가 양대 노총인 포르투갈노동자총연맹(CGTP-IN)과 노동자총연맹(UGT)에 스페인과 같은 날 총파업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시위대 대변인 주앙 벨로주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함께 총파업에 나선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노총은 시위대의 요청에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주거비와 생활비 상승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대도시에서는 임대료 부담이 커지면서 직장에 다니며 월급을 받아도 집을 빌려 생활하기 어렵다는 호소가 나왔다.스페인 파업 지지 단체들은 임대료 상한제와 공공주택 확대, 관광용 임대주택 규제, 세입자 강제퇴거 방지를 요구했다. 포르투갈 시위대도 임대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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