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플랫폼(444530)이 소부장 앵커기업 한국알프스와 25억 2825만원 규모의 AI 기반 금형 제조 공정 최적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4.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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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랫폼 CI.(사진=심플랫폼) |
이번 계약에 따라 심플랫폼은 자체 피지컬 AI 플랫폼 ‘누비슨(NUBISON) AX’와 데이터레이크(DataLake) 플랫폼, 하드웨어 등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금형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AI 모델 개발·운영, 공정 분석 및 최적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금형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알프스는 글로벌 전장·전자부품 기업 ALPS ALPINE 그룹의 국내 생산 거점으로, 정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과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산업에서 축적한 제조 AI 기술과 데이터 활용 경험을 금형 제조 분야로 확대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 28일까지다. 계약대금은 정부 과제 사업비 집행 절차에 따라 연차별로 선급금 70%, 잔금 30% 방식으로 지급되며, 정부 출연금 변동 등에 따라 계약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임대근·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형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자율제조 구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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