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공식 지정에 2%↑[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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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강세를 보인다.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로 공식 지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씨어스는 전 거래일보다 2.89%(950원) 오른 3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어스는 자사의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씽크)’와 연동해 활용가능한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제품인 씽크의 기능과 판매모델 확장을 위해 진행해온 다양한 개발의 첫번째 성과이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입원기간 중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여 심정지 및 사망이 오기 전 발생하게 되는 악성부정맥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의료진에게 시간대별로 발생예측치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특히 심실성 부정맥(심실빈맥·심실세동) 및 심정지성 부정맥(무수축)의 발생 위험을 1시간 간격으로 예측함으로써 중증환자 관리의 효과성과 생존율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씨어스는 이 소프트웨어를 씽크 플랫폼에 통합하여 기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서비스에 환자생명과 직결되는 악성부정맥 예측 기능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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