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의도 3배 산단 조성…중부권 최대 '기업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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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의도 3배 산단 조성…중부권 최대 '기업 도시'

충남 아산시가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총 27개 기업과 7000억원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아산시는 ‘기업을 섬기는 도시 아산’의 저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429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눈길을 끌었다.

아산시, 여의도 3배 산단 조성…중부권 최대 '기업 도시'

대규모 MOU를 체결한 것은 아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덕분이다. 국내외 기업이 자본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는 투자 협약이 실제 공장 착공과 신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동반자 역할을 강화했다. ‘기업애로자문단’을 통해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했다. 경영안정자금 이자와 매출 채권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 것도 한몫했다. 또한 수출 보험료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산테크노를 포함한 9개 산업단지를 준공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어 탕정테크노, 신창일반산단, 선장그린콤플렉스 등 11개 산단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계획 중인 6개 산단까지 고려하면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의 프로젝트다. 1호선 탕정역, 서해안 복선전철 인주역, 천안·아산·당진 간 고속도로(조성 중) 등 교통 인프라 사업도 국내외 기업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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