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사단체 아세즈와오(ASEZ WAO)는 25일 제주 삼다공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서울 당산공원에서 ‘2040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캠페인을 펼쳤다.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제시한 패널 전시와 플라스틱 줄이기 다트게임, 플라스틱 낚시게임, 리무브 플라스틱 게임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용갑 아세즈와오 대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고 말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제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세즈와오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520여 건의 상을 받았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