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개최국 일본을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했다.
바레인은 지난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홈팀 일본을 35-31, 4골 차로 물리쳤다.
이로써 바레인은 카타르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반면 패배한 일본은 카타르에 아쉽게 패한 한국과 동메달을 걸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경기 초반은 아담 바이크의 선제골을 앞세운 일본과 하산 마단의 응수로 맞선 바레인의 팽팽한 균형 속에 시작됐다. 일본이 나카타 코타와 츠타야 타이가의 득점으로 앞서가면, 바레인은 자심 카미스와 후세인 알사이파드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 중반 바레인이 살만 알쇼와이크와 마단의 골로 12-12 동점에 성공하자, 일본도 나카타의 골로 응수했다. 양 팀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점수를 주고받은 끝에 16-16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 후 경기 주도권은 바레인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바레인은 모하메드 모하메드와 알사이파드의 연속 득점, 아흐메드 파둘의 측면 공격을 묶어 후반 중반 24-2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일본이 나카타와 하시모토 아키오의 득점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바레인은 마단과 모하메드의 연이은 득점으로 후반 23분 31-26, 5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경기 막판 후지사카 나오키와 고토 하야토의 골로 막판 추격을 시도했으나, 바레인이 단단한 수비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35-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바레인은 모하메드 모하메드가 8골, 하산 마단이 7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견인했고, 자심 카미스와 아흐메드 파둘, 후세인 알사이파드가 나란히 5골씩을 보태는 등 공격진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일본은 나카타 코타가 8골, 다나카 다이스케가 6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골키퍼 진의 방어율이 10%(4세이브)에 그치며 바레인의 막강한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삼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공식발표] ‘2029년까지 함께!’ 안양, 유병훈 감독과 3년 재계약 체결…“만족하지 않겠다, 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겠다”](https://pimg.mk.co.kr/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36ad6bf42eec4fabb77e06944c1810bc_R.jpg)


![‘보크 악연’ 심판 다시 만나는 세일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문제없을 것” [현장인터뷰]](https://pimg.mk.co.kr/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163b5aa6289c423aa1bc382b98c71030_R.jpg)

![‘차범근과 동률’ A매치 최다골, 韓 축구 새 역사에도 미소 잃은 손흥민의 찝찝함…“내 골 아니다, 경기 졌는데 중요하지 않아” [MK인터뷰]](https://pimg.mk.co.kr/news/cms/202609/29/news-p.v1.20260928.8027f97e4bfc4d538f1a2b76239c791a_R.png)





![금주 432시간..랄랄, 10kg 제대로 뺐다 "마운자로·위고비 NO"[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78,fit=cover,q=high,sharpen=2/21/2026/08/2026083107152654706_2.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