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국 여자 핸드볼, 베트남 37-27로 제압하며 동메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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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중국 여자 핸드볼, 베트남 37-27로 제압하며 동메달 따내 중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베트남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중국은 지난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최종전에서 베트남을 37-27, 10점 차로 완파했다.이로써 중국은 풀리그 최종 성적 4승 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6전 전승을 거둔 한국이 금메달, 5승 1패를 기록한 개최국 일본이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6전 전패를 기록한 베트남은 승점을 쌓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사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동메달을 딴 중국, 사진 출처=아시아핸드볼연맹 경기 초반은 베트남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베트남은 보베와 황란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고, 중국은 취원나와 스쯔한의 골로 응수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10분까지 6-6 동점이 유지되는 팽팽한 흐름이 지속됐다.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중반이었다. 중국은 취원나의 연속 득점과 장핑핑, 리앙징, 양웨의 고른 득점이 터지며 전반 18분 1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베트남이 응우옌 안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전반 막판 리앙징이 연속 골을 작렬한 중국이 17-13, 4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중국이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중국은 후창칭의 연속 득점과 취원나의 골을 묶어 후반 시작 4분 만에 20-13, 7점 차까지 달아났다.베트남은 보베와 팜로안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히려 시도했으나, 중국은 류위팅과 스쯔한, 주장이자 에이스인 류찬이 공격을 주도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후반 18분 류쉐단의 연속 골로 27-20을 만든 중국은 경기 종반 류찬과 스쯔한의 4연속 득점이 터지며 후반 29분 36-25, 11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중국이 37-27의 깔끔한 완승으로 동메달을 자축했다.이날 중국은 취원나가 7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류찬이 6골, 스쯔한이 5골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리앙징, 후창칭, 류쉐단이 나란히 4골씩을 넣는 등 고른 화력을 선보이며 전체 슛 성공률 67%를 기록했다.베트남은 응우옌 안이 10골, 보베가 6골을 터뜨리며 끝까지 분전했으나, 중국의 두꺼운 선수층과 막강한 백코트 화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김용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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