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개입 하루 만에 다시 160엔대 … 금리 동결한 일본은행, 12월엔 올릴까

5 hours ago 5

일본은행 금리 동결 ... 달러당 엔화값 연말 165엔 전망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국내 엔화 환전 규모가 1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직원이 1만엔권을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국내 엔화 환전 규모가 1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직원이 1만엔권을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플러스 포인트>
▶일본 은행 불확실성 감안해 기준금리 동결
▶중동정세, 유가, AI경기 영향 등이 변수
▶달러당 엔화값 완만한 약세 지속 전망

일본은행은 7월 31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1%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는 불투명한 중동 정세와 공급망 충격 등 최근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가 점차 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리를 올릴만한 요인이다. 하지만 중동 리스크와 함께 가계 소비 심리가 미약한 것이 금리 인상을 가로막았다.

일본 중앙은행은 지난 6월의 금리인상의 영향을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향후 AI 경기가 과열될 가능성도 제기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일본 경제에서 임금은 오르고 있지만 물가도 동시에 상승하면서 실질임금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불안과 공급망의 차질 등이 물가에 미칠 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여름의 에어컨 소비 수요가 늘면서 지난 5월 실질소비는 전월비 0.6%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소비지출이 전체 경기를 주도하기에는 힘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새로운 콘텐츠

많이 본 콘텐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