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가을 나들이·체험학습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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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어린이집 원생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가을철 체험학습과 나들이가 이어지면서 전남 여수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단체 관람객이 찾고 있다. 학교와 어린이집, 기관·단체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개막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11월 4일까지 열린다. 약 18만㎡ 규모의 박람회장에는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관련한 전시와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어린이집 등 유아·어린이 단체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9일에는 돌산 지역 어린이집 원생 70여 명이 체험형 전시관 ‘보물섬’을 찾았다. 10일에는 여수 지역 어린이집 7곳에서 원생 250여 명이 방문했고, 11일에도 여수 민간어린이집 원생 200명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300명 등의 단체 관람이 예정됐다.학교와 여행 관련 단체의 사전답사도 예정돼 있다. 현재 수학여행·체험학습을 위해 박람회장을 답사할 예정인 학교·여행 관련 단체는 40여 곳이다. 전남·광주 지역 어린이집 원장단도 19일 박람회장을 사전 방문한다.박람회장에서는 세계 각지의 섬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린다. ‘국제교류섬’에는 세계 30개 해외 지방정부와 WHO·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갈라파고스와 산토리니, 타킬레 등의 섬 문화와 자연을 소개한다.저녁 시간에는 공연이 이어진다. 1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위클리 콘서트’가 열린다.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 야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박람회장 인근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과 섬 밥상 체험이, 개도에서는 섬 캠핑이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관내 여객선 운임 할인도 적용된다.박람회 이후 시설 활용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끝난 뒤 주행사장 시설을 복합 관광거점으로 활용하고 섬 관광과 연계할 계획이다.조직위원회는 가을철 체험학습과 단체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평일 단체 관람객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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