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1분기 카지노 매출 845억원으로 비수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자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19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에 15일 주가는 5.5%(오전 11시 30분 기준) 상승 중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역대 최대 방문객수 기록을 4월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드롭액도 4월 2104억원(전년 대비 50% 증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3분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됨에 따라 외인 카지노 시장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