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은서, 스타쉽과 10년 인연 마무리…“새로운 시작”

1 week ago 22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설아와 은서가 10년간 몸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설아와 은서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리며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해 준 은서와 설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아와 은서의 앞으로의 모든 걸음에 행복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뒤 설아는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처음 스타쉽과 인연을 맺은 순간부터 지금의 설아가 되기까지 참 많은 계절을 함께 지나왔다. 연습생으로 꿈을 키우던 시간도, 우주소녀로 처음 무대에 섰던 순간도, 그리고 제 이름으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었던 순간까지. 돌이켜보면 제 삶의 많은 처음과 소중한 기억들 곁에는 늘 스타쉽이 함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제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고, 수많은 순간들을 같이 만들어 주신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신 우정(팬덤명)에게도 꼭 이야기하고 싶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설아는 “새로운 길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아직은 조금 낯설고 떨리지만 제 속도에 맞게 한 걸음 한 걸음 진심을 다해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아와 은서가 속한 우주소녀는 2016년 데뷔해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비밀이야 (Secret)’, ‘너에게 닿기를 (I Wish)’, ‘이루리’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