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전 트램 공사 본격화…수혜 아파트 살펴보니

4 weeks ago 5

부동산

울산·대전 트램 공사 본격화…수혜 아파트 살펴보니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시와 울산시는 2028년부터 운행될 수소 트램 공사에 착공하며, 이로 인해 주변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총 38.8km의 수소트램 노선 공사를 시작했으며, 롯데건설과 쌍용건설은 각각 울산과 대전에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두 도시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노선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조감도. [사진 출처 = 롯데건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조감도. [사진 출처 = 롯데건설]

미래형 에너지원인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트램(노면전차)을 오는 2028년부터 운행할 대전시와 울산시가 노면 공사 착공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가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받고 있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총연장 38.8km의 수소트램 노선인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했다.

총 1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들어간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충남대병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정부청사네거리, 도안, 서대전역네거리 등을 연결하는 전국 최초 순환형 노선이자 세계 최장 수소트램 노선으로 꼽힌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 현대로템과 수소트램 차량 제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 첫 차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4편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수소전기트램 차량 제작을 발주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트램 운행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과 울산에서는 지상으로 운행되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 개통을 앞두고 노선 주변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이 울산 태화강 인근에서 분양 중인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634가구, 오피스텔 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