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장미 ‘맛집’서 10송이 싹둑 잘라간 60대부부…“우리집서 키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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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유튜브 장미 ‘맛집’서 10송이 싹둑 잘라간 60대부부…“우리집서 키우려고” 소유주가 절도 피해 지점을 표시해둔 모습(오른쪽) [SNS 갈무리] 소유주가 절도 피해 지점을 표시해둔 모습(오른쪽) [SNS 캡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유명 장미 명소인 ‘파란대문장미’에서 60대 부부가 무단으로 장미가지를 잘라간 가운데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팔달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지난 8월말께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범행 현장에 함께 있던 남편 B씨는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됐다.앞서 A씨는 지난 6월24일 자정께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장미 명소인 ‘파란대문장미’를 찾아 장미 가지 10개가량을 잘라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당시 파란대문장미는 장미철이 지나 만개했던 장미가 일부 지고 주인이 정리작업을 한 뒤였다.절도 사실을 확인한 주인은 경찰에 고소장을 냈고, 경찰은 현장 및 CC(폐쇄회로)TV 확인을 통해 A씨 부부를 특정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곳이 곧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고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가져간 것”이라며 “가져다가 집에서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확인한 CCTV에는 A씨가 장미 가지를 자른 뒤 쇼핑백에 넣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씨를 검거할 당시에는 그의 집 앞에 잘라간 장미 가지 일부가 삽목된 상태였다.한편 절도 사건이 벌어진 곳은 수원 행궁동의 유명 장미 명소인 ‘파란대문장미’로 이곳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장미철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사진을 찍는 등 지역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파란대문장미 주인은 절도 사건이 발생한 뒤 자신의 SNS에 “이번에 장미를 너무 많이 잘라가셔서 예전 상태로 복원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CC(폐쇠회로)TV 확인 결과 밤 12시가 넘은 시간 두 분 확인했고 현재 경찰 신고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글을 올렸다.피해자 측은 A씨 등에 대해 엄한 처벌을 내려달라며 합의 또한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파란대문장미는 수원시의 수원화성 문화유산 보호구역 재정비사업 지역에 포함돼 철거 대상이었으나 시가 복원 성곽 내 존치 방안 모색에 나선 상태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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