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이정후에게도 이런 날이, '5타수 무안타' 침묵이라니... SD 송성문과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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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 플레이를 펼치는 이정후. /로이터=뉴스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 이정후(28)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30)은 대수비로 교체 출장, 팀의 7연승을 함께했다.이정후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정후는 전날(13일) 맞대결에서 안타 1개를 쳐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방망이가 차갑게 식고 말았다.이날 경기를 마친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은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6(518타수 143안타) 9홈런 2루타 29개, 3루타 4개, 55타점 63득점, 27볼넷 55삼진, 12도루(1실패), 출루율 0.318, 장타율 0.400, OPS(출루율+장타율) 0.718이 됐다.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더스틴 해리스(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루이스 캄푸사노(지명타자), 잭슨 메릴(중견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사마드 테일러(좌익수), 에단 살라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닉 피베타였다. 송성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이에 맞서 샌프란시스코는 드류 길버스(좌익수), 이정후(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조나 콕스(중견수), 스콧 반두라(지명타자), 셰이 위트컴(2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브렛 해리스(3루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이었다.이정후는 상대 우완 선발 피베타 공략에 애를 먹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피베타를 상대로 2구째를 공략, 1루 방면 강습 땅볼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상대 1루수 크로넨워스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재차 1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가장 뼈아픈 장면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2-6으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타석을 밟았다. 마운드에는 과거 KBO 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카일 하트가 서 있었다. 그리고 이정후가 승부하는 과정에서 누상에 있던 주자 2명이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무사 2, 3루 기회를 맞이한 샌프란시스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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