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김택수 선수촌장과 면담..."상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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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주)태인 대표이사)이 진천 국가대표선추촌을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상현 회장은 23일 김택수 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안전 및 경기력 재원 마련 및 전 경기단체 균등 발전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현(오른쪽)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사이클 뿐만 아니라 전종목 국가대표선수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이 절실하다”며 “팀 코리아 굿즈 사업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수익사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의 사기진작과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회장은 “국내 대부분 선수들이 활용할 수 없는 국제사이클연맹 규격인 실내 250m 목재 사이클 경기장이 국내 유일하게 진천 선수촌에 있다”며 “이 좋은 시설을 더욱 활성화시켜 사이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갖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이클에 입문하는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들에게 진천선수촌의 문호를 더욱 개방해 어린 선수들이 현 국가대표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장 체험하므로서 미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택수 촌장은 이상현 회장이 운영하는 (주)태인에서 지속적으로 미래국가대표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상현 회장은 “올해 36회째 맞는 장학금 수여식 역시 진천선수촌서 개최된다”며 “장학금을 받은 선수뿐만 아니라 부모, 지도자도 진천선수촌에 초대해 모두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꿈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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