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NK세포 치료제 품질 높이는 잔존불순물 정량분석 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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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이엔셀(456070)은 면역세포 조성물 내 잔존 자성 비드(magnetic bead)를 정량 분석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면역세포와 잔존 자성 비드를 밀도 구배 원심분리 방식으로 분리한 뒤 비드의 양을 정량하는 분석 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포치료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유래 잔존물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제조공정 관리와 품질관리(QC)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기존 제조·품질관리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엔셀, NK세포 치료제 품질 높이는 잔존불순물 정량분석 기술 특허 출원

이번 특허 출원은 최근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자가 NK세포 등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의 위험도를 기존 ‘중위험’에서 ‘저위험’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행 임상연구 없이 치료계획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치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 확대와 함께 세포 제조공정의 품질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저위험 재생의료라도 세포배양은 전문 세포처리시설에서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엔셀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자가 면역세포 치료 시장 확대에 따른 세포처리시설 및 CDMO 품질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가 면역세포 치료의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임상 접근성과 함께 제조공정 전반의 정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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