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외국인 차량 습격’ 피의자 1명 검거…공범은 이미 강제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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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이천 외국인 차량 습격’ 피의자 1명 검거…공범은 이미 강제출국 경찰, 21세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 붙잡아사건 발생 79일 만에 검거…구속영장 신청 예정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 [유튜브 ‘한문철 TV’ 캡쳐] 경기 이천에서 한국인들이 탄 차량을 가로막고 위협한 이른바 ‘외국인 차량 습격 사건’의 피의자 2명 중 1명이 사건 발생 7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나머지 공범 1명은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강제추방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8시 25분께 경기 안성 지역에서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1세 남성 A씨를 검거했다. 이번 검거는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이천경찰서 형사과의 합동 수사로 이뤄졌다.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여서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했던 만큼 인상착의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까지도 피의자의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불법체류자여서 관련 자료가 없어 인상착의를 토대로 CCTV를 추적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함께 범행한 것으로 지목된 25세 남성 B씨는 지난 1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따른 불법체류 혐의로 강제추방된 것으로 파악됐다.B씨의 강제출국 사실은 A씨를 검거한 이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던 중 공범의 신원을 확인했고, 해당 인물이 사건과 별개로 이미 강제추방된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앞서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인근 도로에서 외국인 남성 2명이 한국인 2명이 탄 승용차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뒤쫓은 뒤 앞을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 피해 차량을 발로 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특히 경찰이 사건 발생 이후 두 달 가까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사건을 관리 미제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불거졌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경찰은 수사를 재개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초기 수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감찰에도 착수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핵심요약 쏙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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