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軍 비하 논란에 … 태국총리 직무정지

6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1일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며 헌법상 윤리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는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헌법을 위배한 것이 문제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왕실모독죄로 재판을 시작하면서 친나왓 가문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태국 헌법재판소가 1일 헌법상 윤리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제출된 청원을 수용해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패통탄 총리는 직무가 중단된다.

이날 태국 헌법재판소는 성명을 통해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총리를 지낸 훈센 상원의장과 통화하면서 헌법을 위배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15일 훈센 의장과 통화하면서 패통탄 총리는 양국이 국경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거나 캄보디아 접경 지역을 담당하는 태국군 제2군 사령관을 "반대편 사람"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됐다.

한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이와 별개로 왕실모독죄 재판을 이날부터 받는다. 탁신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아타이당 집권과 패통탄 총리 선출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던 친나왓 가문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신윤재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