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주차차량 긁은 초등생…곧바로 한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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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생이 차량을 실수로 긁은 뒤 차주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왼쪽)와 차량에 난 흠집. 보배드림 주차된 차량을 실수로 긁은 초등생의 사후 대처가 박수를 받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2일 ‘저희 아들이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면서 주차된 차량에 기스(흠집)를 내고 직접 차량 소유주께 전화를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초등학교 4학년생 아들을 둔 글쓴이는 “아이가 주차장에서 돌아나오다 균형을 못 잡고 넘어졌다더라”며 “(사고를 내고) 처음에는 울다가 진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들이 차주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캡처해 올렸다. 아들은 차주에게 “자전거를 타다가 실수로 차를 좀 쳤다. 초등학생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전화드린다”고 보냈다. 글쓴이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직접 (차주에게) 전화도 드리고 문자도 드렸다니까 기특하다”며 “(차주와 만나) 사과드리고 사고 처리 잘해드리고 오겠다”고 남겼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도 아들의 행동을 칭찬했다. 이들은 “아이부터 다독여달라” “아이가 대견하다” “잘 키우셨다” “아이가 착하다. 일상생활보험 가입돼 있으면 그걸로 처리하면 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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