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불 다시 살아나”…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진 이틀만에 재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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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지 이틀 후, 잔불이 다시 발화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2일 오후 5시 40분경 해체 작업 중 잔불이 발화했으며, 소방대원들은 건물 붕괴 우려로 인해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잔불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상주 중인 소방대원을 투입했으나, 추가 피해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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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수습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수습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지 이틀 만에 잔불이 다시 살아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 중 잔불이 다시 발화했다.

당국은 지난 20일 불이 난지 사흘 만에 완전 진화를 선언하면서도 잔불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주케 한 소방대원들을 진화에 투입했다.

다만 건물 붕괴 우려 등으로 소방대원이 잔불에 근접할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잔불은 고무와 특수재료가 섞인 타이어 원료를 불쏘시개 삼아 계속되는 것으로, 연기가 나는 것 외에 불이 확산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는 게 소방 당국의 판단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화재가 발생해 사흘만인 지난 20일 오전 11시 50분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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