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 날뛰는 주가 막아야” ...증권사·운용사도 레버리지 수술대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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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장 막판 날뛰는 주가 막아야” ...증권사·운용사도 레버리지 수술대 뛰어든다 업데이트 : 2026.07.30 10:23 닫기 29일 금투업계 자율대응방안 논의운용사별로 리밸런싱 시기 분산증권사 설정·환매 ‘왝더독’ 방지정부 시장안정조치도 적극 협조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부근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폐지를 촉구하는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기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리밸런싱 분산,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 감소, 괴리율 관리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는 8개 자산운용사 대표와 증권사 LP 담당인원들이 전날 금투협회장을 만나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금투협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이후 글로벌 반도체 종목 등을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특정 종목과 상품에 집중되는 등 시장 여건이 빠르게 변화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당초 예상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이에 자산운용사들은 종가 부근에 집중되는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과 장 마감 후 등으로 분산하기로 했다.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이 과정에서 추종 배율을 맞추기 위해 매일매일 막대한 리밸런싱 수요가 발생한다. 이 리밸런싱은 기초자산 변동성을 키우는 ‘증폭기’ 역할을 한다.지금까지는 여러 자산운용사가 장 막판 동시에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회의를 통해 자산운용사별로 리밸런싱 시점을 나누기로 했다.또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LP 역할을 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LP 거래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LP의 설정, 환매로 인해 기초자산 주가가 흔들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면서도 괴리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장 안정은 챙기겠다는 계획이다.이 밖에 투자위험 고지 강화, 시장 동향 점검, 정부의 시장 안정 조치 협조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특히 31일부터 시행되는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의 효과를 점검해, 향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면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자산운용회사 대표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수반하는 상품으로서,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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