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원 중심” 정점식 “국민정당”…국힘 혁신안, 투톱 갈등 뇌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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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28/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정당정치 하에서 당원을 정당이 당원과 동떨어져 당원과 상관없이 가겠다고 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본질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최근 지지층 결집을 위해 강조해왔던 ‘당원 중심 정당’을 재차 부각한 것. 반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우리 당 당원은 합쳐서 100만 명인데 그것만 보고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며 ‘국민정당 변모’에 힘을 실었다. 장 대표가 예고한 혁신안 발표가 ‘당원 중심 정당’을 강화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 투톱 간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정당이라면 당연히 당내 문제에 대해 당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당원 중심 정당이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식으로든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 그것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 국민 중심 정당’에 대한 반박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이 수도권에서 승리하려면 중도·수도권으로 지지를 확장해야 하는데 국민 공감 정치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국민정당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공직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는 (당심과 민심 비율) 5 대 5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며 “공직 후보자와 정당의 지도부 구성 절차는 조금은 상이해야 하는 구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8 대 2 구조를 이전의 7 대 3으로 복귀하느냐의 문제는 의원들과 당원들의 생각을 종합적으로 모아서 검토를 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유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7.28/뉴스1 앞서 정 원내대표가 이달 12일 “당원들의 뜻이 소중하지만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히자, 장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공개 반박했다. 장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에 방점을 찍었고, 정 원내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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