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달력-태양의 숲… 공존과 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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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경영하다]한화그룹 한화그룹 사옥 전경. 한화그룹 제공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함께 멀리’ 키워드를 앞세워 공존과 상생에 나서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미래 세대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기업만이 10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김 회장의 철학이 담긴 말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국민, 고객의 행복 및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 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문화 예술 분야 등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은 2000년부터 김 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했다. 한 시각장애인이 달력 사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낸 메일을 읽은 김 회장이 “시각장애인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자”며 달력 제작 및 배포를 결정했다. 제작 첫해인 2000년에 5000부를 배포했으며 이후 매년 수량을 늘려 지난해 4만 부까지 누적 100만 부를 돌파했다.‘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양의 숲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2011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50만 ㎡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다시 푸른 숲:울진’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경북 울진군 3만 ㎡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5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식재된 나무들은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해 산불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쉬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구성됐다. 2000년 이후 해마다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공익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함께 멀리’의 철학이 담긴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1회째를 맞은 지난해 축제에서는 한국 대표로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100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한화그룹은 또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약 1790억 원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화는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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